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추가로 부수입이 필요해 부업을 찾으시는 분들이 점점 추세입니다. 본업을 하면서 6개월에 한 번씩 짧은 일정으로 비교적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생동성 임상 시험 알바 그중 입원을 해서 진행하는 시험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만 20세이상 성인이라면 주부, 직장인, 대학생, 휴학생, 무직자, 사업자, 휴업자, 폐업자, 취준생 모두 가능합니다
목차
- 아르바이트비 (사례비)
- 안전성
- 시험 진행과정
- 팁
알바비 (사례비)
얼마를 주는지가 제일 중요하죠. 프로젝트 한 건당 60만 원 ~ 300만 원 정도의 사례비가 주어집니다. 입원을 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최소 1박 2일 일정 2회로 진행되고, 1회당 입원일 수 또 추가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사례비가 높습니다.
저는 두 번 참여를 했는데 1박 2일 2회 66만원 짜리 시험과 2박 3일 2회 추가 방문 3회 130만 원짜리 시험을 진행했었습니다.
보통 2번으로 나눠서 줍니다. (예 : 130만원 시험의 경우 1차 지급 39만 원, 2차 지급 91만 원)
안정성
아르바이트비 다음으로 걱정되는 게 생동성 시험, 임상 시험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뭔지 모를 무서움입니다. 내 몸이 다치거나 아파서 낫기 위해 먹는 게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약물을 투여해 시험을 한다는 자체가 경험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혀 없던 새로운 약을 실험하는 것이 아니고, 전문의약품이나 크게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약품 또는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특허 기간이 끝나 갱신을 하려고 시험을 진행한다던지, 알약을 캡슐 형태로 바꿨는데 이게 어느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지 알아보는 정도를 위해서입니다. 머리가 아프지 않을 때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을 먹어도 별 이상이 없듯이 대부분의 경우는 신체에 이상은 나타나지 않아요. 몸에 약이 흡수되는 정도를 알아보는 게 시험의 주 된 이유입니다.
진행과정
경험한 시험일정 기준으로 설명
- 생동성 시험 사이트 (메디25, 플랜메디) 등에서 회원가입 후 시험 공고를 고른다.
- 관심이 가는 공고에서 사례비 확인하기를 눌러 확인한다.(개인정보 유출, 추가 광고 안내 등 없음.)
- 진행하고자 하는 공고에 지원해서 키, 몸무게, 흡연, 음주 여부 등을 입력하고 지원한다.
- 이후 해당 사이트에서 시험을 진행하는 병원으로 신청자 정보를 넘기고 병원에서 문자가 오며 진행된다.
- 신체검사 일정을 안내해주면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시험 설명과 신체검사를 진행한다(키, 몸무게, 혈압, 채혈, 소변 등등)
-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합격과 함께 시험 참여일을 알려주고, 해당 일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입소
- 입소 후 채혈을 하고 18시에 저녁식사 후 22:00 취침
- 새벽 6시 전 기상하여 혈압 체크하고 *카테터 삽관
- 8시 약 복용 후 침상에서 대기
- 침상을 최대한 세워 앉은 자세로 다리는 11자 상태로 유지 후 채혈 시작
- 채혈 주기 : 15분 간격 n 회, 30분 간격 n 회 등으로 진행
- 점심식사 12시 저녁 식사 18시
- 1박 2일 일정의 경우 시험일 마지막 채혈 후 카테터 빼고 지혈 후 귀가. 2박 3일 일정의 경우 22시 취침 후 다음날 오전 채혈 후 귀가.
- 시험일정에 따라 추가 방문하여 채혈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해진 다음 회차 6번 ~ 14번 과정 반복 후 시험 완료
- 시험 완료 후 정해진 입금일에 사례비 입금되며 종료됩니다.
*카테터 : 직접 주사를 계속 꽂으며 채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카테터라는 링거처럼 생긴 채혈용 관을 꽂아두고 고정해 주사기를 카테터에 꽂아 채혈함. 주사기보다 바늘은 얇음
팁
- 주사랑 바늘 무서워하시는 분(첨단 공포증) 절대 못하시는 알바입니다.
- 카테터는 손목에 가까울수록 활동이 불편하니 꽂을 때 간호사분께 부탁드리세요
- 만약 마음먹고, 시작하셨다면 진행되는 기수 모두 참여하셔서 사례비 다 받으세요. 1기만 참여 후 못하겠다고 하면 반도 안 줍니다. 그래서 입금을 나눠서 해주는 거예요.
- 양도 많고 맛있는 곳도 있다던데 보통 그냥 한솥 같은 도시락 업체에 주문해서 줍니다.
- 간혹 내 신체 상태에 맞는(?) 약으로 시험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사는데 위산 억제제 시험이 있다던가 하는 식)
입원 없이 진행되는 생동성 임상 시험 알바도 있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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